[병원 단신] 동산의료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업무 협약 外

기사승인 2017-04-27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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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산의료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업무 협약 체결=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대구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와 27일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병원-교단 상호 유익 추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각 지역 28개 병원과 총회 간에 공동으로 이루어진 협약으로 양 기관의 궁극적 공동목표인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독교 정체성 발현과 국내․외 선교 봉사 및 교회개척 사업을 위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배재훈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봉사활동 및 복음화 사업 협력 ▲국내외 선교 봉사 및 교회개척 사업 협력 ▲목회자 및 교인들에 대한 건강증진 사업 협력 ▲의료원 환자 및 직원 대상의 신앙지도 등에 관해 합의했다.

배재훈 대외협력처장은 “동산의료원의 118년 기독교 정체성을 성서 새 병원으로까지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잘 구축하고 세계 복음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병원, 5월 징검다리 휴일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이 5월 징검다리 휴일인 1일 근로자의 날,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엔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각각 A등급과 응급실 환자 만족도 지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전선병원은 대전·충청권에서 구강외과 의사가 24시간 상주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과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 환자 발생 시 즉각 치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 유일하게 6명의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두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에 나선다.

선치과병원은 1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료하며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병원 단신] 동산의료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업무 협약 外◎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대사증후군관리 건강체험터 운영=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고객센터 회의실에서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관리를 위한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건강체험터에서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압측정, 체성분검사, 스트레스측정 및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한 금연상담 등의 건강체크를 실시했다.

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앞으로도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수준 향상 도모에 힘쓰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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