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28일 경제 분야 집중 토론… MBC서 생중계

기사승인 2017-04-28 15:44:33
- + 인쇄

대선토론, 28일 경제 분야 집중 토론… MBC서 생중계[쿠키뉴스=이은지 기자] MBC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제19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를 생중계한다.

MBC 박용찬 논설위원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토론은 후보자 간 상호 정책 검증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각 후보에게는 총 11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3분간 한 후보자의 경제분야 정책 발표 형태의 모두발언 후, 남은 8분은 나머지 후보자와 1:1 자유 토론을 벌이게 된다. 토론회는 앉아서 진행하며 후보자는 총 19분 내에 토론하고 맺음말은 약 1분 동안 할 수 있다.

후보자는 A3 용지 규격 이내의 서류와 도표, 그림을 포함한 참고 자료를 사용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는 사용할 수 없다. 다섯 번째 TV토론인 이번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경제 분야를 다룬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주요 경제공약으로 내세운 공공 일자리, 재벌 개혁, 증세, 4차 산업 정책, 복지 문제 등이 대두될 예정이다.

onbg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