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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전립선암 환자 ‘스마트 사후관리’ 서비스 실시

송병기 기자입력 : 2017.05.06 12:41:51 | 수정 : 2017.05.06 12:41:56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 통영에 거주하는 전립선암 환자 공삼조(60·남)씨는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지난 4월 퇴원했다. 공씨는 암 진단 후 병원에서의 수술과 치료도 두려웠지만, 수술 후 생활관리도 걱정이 앞섰다. 집이 멀어 병원에 자주 올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주치의인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는 실생활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환자 스스로 암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건강관리 솔루션인 ‘세컨드 윈드’ 사용을 권했다.

공씨는 지금까지 수술 후 운동관리, 식사관리 등 수술 후 건강관리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로 의료진 모니터링을 받으며 관리하고 있다.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 몸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악성종양 환자를 관리하는 스마트 After-Care(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After-Care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국내·외 암, 심장 등 중증질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서비스다.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팀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 After-Care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 사업’에 선wjdebo 2015년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어 이지열 교수팀은 국내 전립선암 환자 중 처음으로 스마트 After-Care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세컨드 윈드’ 서비스는 스마트 After-Care 사업의 결과로, 무선 심박계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암환자에 통합생활 관리를, 보호자에게는 환자 간호에 대한 정보와 도구를, 의료진에게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문가 상담, 운동량 측정, 영양·혈당·혈압·약물 복용 등의 개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맞춤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등, 개인별·단계별 과정을 통해 재활교육이 이뤄진다.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환자의 운동량, 복약, 영양 상태 등을 파악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회복, 재활하는데 보다 용이하고 정확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환자 공씨는 “병원과 집과의 거리가 멀어서 자주 진료를 보기 어려웠다”며 “수술 후 운동관리가 무척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세컨드 윈드’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지열 교수는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해 환자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 개인별 맞춤형 운동 동영상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환자와 가족들이 실생활에서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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