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직장인 아침입맛… 동서식품, 시리얼 고급화 나서

기사승인 2017-05-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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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직장인 아침입맛… 동서식품, 시리얼 고급화 나서[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직장인들의 아침식사가 밥에서 빵으로, 다시 시리얼로 이동하면서 시리얼 제품들이 고급화를 통해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동서식품에 따르면 ‘포스트 시리얼’은 c총 320가지의 까다로운 원료 검사를 통과한 옥수수로만 만들어지고 퀄리-C(Quali-C)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비타민을 첨가했다. 퀄리-C 비타민은 안정성과 친환경성이 뛰어나 고품질 비타민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은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 포스트 라이트업, 포스트 통곡물 시리즈,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슈퍼 곡물인 귀리·쌀·옥수수·보리·밀을 포스트 특유의 배합비로 만든 5곡 그래놀라가 77.8% 함유됐다. 여기에 아몬드와 피칸을 더해 식감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포스트 라이트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타 곡물에 비해 소화흡수가 잘 되는 쌀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함유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포스트 시리얼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시간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만든 제품”이라면서 “든든한 아침밥을 짧은 시간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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