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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저출산, 여건‧의식 문제…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해야”

이승희 기자입력 : 2017.05.25 19:27:34 | 수정 : 2017.05.25 19:27:36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제시했다.

이 후보자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힌트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무원과 교원인 여성들의 출산율은 높은 편”이라며 “아이를 낳아도 직장을 잃을 염려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출산율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여건과 의식 문제”라면서 “여건은 결혼‧출산‧육아‧교육‧취업 등 모든 것이 다 관계되어 있으니, 한 군데만 집중한다고 해서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의식 역시 쉽게 고쳐질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지사 시절 관할 지역이었던 전남 해남의 높은 출산율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후보자는 “해남의 경우 부모님이 가까운 거리에 사시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를 맡기기가 쉬워 도시의 청년들보다 농촌 청년들이 출산에 대해 더 긍정적인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의 출산율이 1명도 안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부모님이 멀리 살고 계시는 것”이라며 “부모님과 가깝게 사는 (일이) 시대의 흐름과는 맞지 않을 수 있으나,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종합적인 정책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해남의 정책을 벤치마킹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관련 부서를 찾아가 정책만 묻는다”면서 “그 밖의 다른 점들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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