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가수 솔비의 컬러풀한 무대에 누리꾼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도전적이면서도 자신의 원형을 아낌 없이 보여줬다는 평이다.

솔비는 지난 2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레드(RED)를 선보였다. 지상파 방송에 5년만에 복귀한 그의 무대는 파격 그 자체였다. 온 몸에 페인트를 뒤집어쓰고 무대 위를 기어다니는 등 행위 예술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솔비가 선보인 퍼포먼스는 음악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는 신개념 작업으로 앞서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이후 유튜브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솔비는 음악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뽐내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비의 퍼포먼스는 뮤직뱅크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타이틀 곡이 아니라 퍼포먼스를 보여준 솔비의 시도에 박수를 보냈다” “누가 뭐래도 자신의 음악과 미술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솔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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