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터시' 등 마약 상습 투약판매자 무더기 검거

입력 2017-06-05 0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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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터시' 등 마약 상습 투약판매자 무더기 검거[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엑스터시’와 ‘LSD’, ‘필로폰’ 등 환각제를 판매·투약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5일 ‘LSD’와 ‘엑스터시’ 등을 상습 투약한 A(35·여)·B(29)씨 등 1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필로폰’ 등을 상습적으로 팔거나 투약한 택시기사 등 27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8월 부산 서면의 한 클럽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올해 1월 태국의 한 댄스 페스티벌에서도 환각제인 ‘LSD’를 투약한 혐의다.

B씨 등 2명도 지난해 12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구매한 '엑스터시'를 클럽 등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kmh010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