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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 극심… 경북도 긴급 가뭄 예방대책 실시

문대찬 기자입력 : 2017.06.19 18:13:13 | 수정 : 2017.06.19 18:13:17

연합뉴스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9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 한 논 가운데 43㏊가량의 바닥이 갈라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8㏊에는 긴급 급수를 했으나 나머지는 가뭄이 여전하다.

가뭄 피해 지역은 포항이 18㏊로 가장 많고 성주 9.7㏊, 의성 3.0㏊ 등이다.

감자와 고추, 참깨, 콩과 양배추, 고구마 등 작물에서 피해가 극심하다. 당장 가뭄 피해가 나타나진 않았으나 피해가 예상되는 논밭도 늘고 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3500㏊ 논밭에 가뭄 대비 영농 급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도내 3542㏊(논 3164㏊·밭 378㏊)에 하천 굴착 등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가뭄이 심화되면서 도와 각 시·군은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물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하천 굴착 33곳을 포함해 관로 설치 4.6㎞, 양수장 보수 5곳 등에 3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도 역시 가뭄 대책비 27억원과 시군 자체 예산 등 46억원을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 관계자는 “양파와 마늘 수확을 끝내고 모내기를 하는 이모작을 제외하고 대부분 모내기가 끝났다. 하지만 최근 들어 논에 물 부족이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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