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가뭄 끝에 빗방울 '촉촉'...무주 덕유봉 25.5㎜ 강수

입력 2017-06-24 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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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가뭄 끝에 빗방울 '촉촉'...무주 덕유봉 25.5㎜ 강수

[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지역에 긴 가뭄 끝에 반가운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도내에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현재 무주 덕유봉에 25.5㎜의 비가 내렸다.

군산에는 5.5㎜, 완주 5.㎜, 전주 2.6, 김제 2.5, 익산 2, 부안 1.5, 무주 1, 정읍 0.8 고창과 남원이 각각 0.2㎜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 비는 자정까지 지역에 따라 적게는 5㎜, 많은게는 20㎜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기상지청의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다소 누그러들겠지만, 휴일인 25일 일부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여전히 30도를 웃돌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starwater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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