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공원에 어린이농촌테마·청소년진로 체험관 준공

입력 2017-06-28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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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는 29일 진양호공원 후문에 위치한 어린이 농촌테마체험관 및 청소년 진로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진주시는 국비 27억 원 등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촌테마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해 부지 23900에 체험관(연면적 1780, 2)과 광장, 숲속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했다.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1)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다. 

농업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농촌체험마을’, 씨앗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입체영상관’,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자유놀이공간인 새싹놀이방으로 구성됐다. 

진주시 진양호공원에 어린이농촌테마·청소년진로 체험관 준공

청소년진로체험관(2)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와 전공을 탐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로탐색, 직업체험 등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직업체험 지원 전담기구로써 일터발굴과 멘토 관리 직업체험장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지원 학교와 직업 체험장 간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허브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는 1층과 2층의 통합명칭을 꿈키움 동산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은 307개소, 유치원 50개소, 초등학교 45개교 및 중학교 22개교가 있다어린이 농촌테마체험관과 청소년 진로체험관 개관으로 23천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 할 것으로 예상했다.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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