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경남신보, 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

입력 2017-06-28 18:21:34
- + 인쇄

BNK경남은행-경남신보, 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BNK경남은행은 28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광시)과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한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손교덕 은행장과 이광시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본점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협약보증과 대출취급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협약보증의 재원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기업에 대해 대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BNK경남은행이 추천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한도 120억원(특별출연금의 10배)까지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료율 0.2%p 감면혜택을 준다.

동일기업에 대한 협약보증 지원 한도는 1억원 이내이며 보증만기는 5년 이내이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소재 22만여개의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