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글로브포인트, VR 기술개발 협약 체결…‘학생교육용 가상환자’ 공동개발

입력 2017-06-28 2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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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글로브포인트, VR 기술개발 협약 체결…‘학생교육용 가상환자’ 공동개발[쿠키뉴스 김해=강종효 기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과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는 28일 ‘가상현실 분야의 상호 R&D기술협력과 가상현실(VR) 콘텐츠의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제의대는 다양한 VR 콘텐츠 및 솔루션을 갖고 있는 글로브포인트와 함께 교육, 체험, 훈련을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VR 교육 분야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기술 공유 및 협력을 통해 ‘학생교육용 가상환자(Virtual Patient)’를 개발해 문제해결 교육에 적용할 예정이다.

인제의대는 학생이 불확실성이 높고 복잡한 현실세계 상황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전문가적인 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세로학습모형(SERO model)을 올해부터 개발해 학생들의 실세계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나선다.

한편 글로브포인트는 다양한 e-러닝 콘텐츠 및 플랫폼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 러닝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온 글로벌 교육 전문기업으로 현재 개발 중인 ‘VRWARE 멀티 메이커’와 ‘VRWARE 멀티 플레이어’를 통해 새로운 VR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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