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목조문화재 CCTV로 연중 감시

입력 2017-06-28 22: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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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목조문화재  CCTV로  연중  감시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중요 목조문화재에 설치된 CCTV 영상정보를 다음달 1일부터 연중 실시간으로 상시 관제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영상정보통합센터는 관제시스템을 확충해 시험 운영 중이며, 현재 32명의 관제요원을 4명 더 증원해 총 36명 4조 3교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시간 관제 대상 CCTV 영상정보는 봉정사 20대, 임청각 12대, 도산서원 15대, 병산서원 15대 등 중요 목조문화재 37개소 251대로 야간 관제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한편 시는 “당대의 기술과 문화, 가치관 등이 집약되어 있는 문화재가 화재 등으로 한번 훼손되면 복원은 가능하겠지만 본연의 문화재적 가치를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상시 실시간 관제를 통해 목조문화재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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