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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쿡기자] 열애 인정 건너뛴 송혜교♥송중기의 결혼 발표

열애 인정 건너뛴 송혜교♥송중기의 결혼 발표

인세현 기자입력 : 2017.07.05 14:06:46 | 수정 : 2017.07.05 14:32:41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열애 인정보다 빠른 결혼 발표였습니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5일 이른 오전 소속사의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두 차례 제기됐던 열애설에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반응했던 양 측의 입장이 한순간에 바뀐 셈입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해 종영된 KBS2 월화극 ‘태양의 후예’에서 각각 강모연과 유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달콤하면서도 애틋한 애정서사를 구축했고 큰 인기를 얻었죠. ‘태양의 후예’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고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 KBS 연기대상 트로피를 공동으로 품에 안았습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렸던 탓일까요. 드라마의 인기는 열애설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3월 한 매체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을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이었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뉴욕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양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송혜교가 휴가 차 뉴욕에 방문했고, 송중기가 마침 그곳에 있어 함께 식사를 했을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다시 한 번 교제설이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톱스타인 덕에 외신도 취재에 열을 올렸죠. 다수의 중국매체는 지난달 19일 송혜교와 송중기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하며 열애설을 제기했습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직접 발리를 방문해 두 사람이 정말 그곳에 함께 갔는지 취재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도윤리에 대한 문제가 대두돼 ‘섹션’ 측이 사과를 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이 때에도 양 측은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첫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과 비슷한 내용이었죠. 두 사람이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각자의 일정이었을 뿐 함께 간 여행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시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송중기가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발리를 찾은 것”이라고 해명했고, 송혜교 측 또한 “발리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송중기와 상관없는 여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거듭된 열애설에 부인으로 일관해온 양 측은 5일 오전 깜짝 결혼 발표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결혼 사실을 알리며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한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 간 만남이다 보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정상에 있는 두 배우가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자,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드라마로 시작된 인연이 현실로 이어진 것을 신기해하고 축하하는 것부터, 지금까지 열애설을 부인해 오다가 갑자기 결혼설을 발표한 것이 섭섭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결혼 발표 이후 임신설이 불거져 소속사가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기도 했죠.

이들의 결혼에 관한 여러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당사자의 입장도 곧 들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의 홍보 일정이 곧 시작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부인만 해왔던 두 사람이 전격적으로 결혼을 발표한 만큼, 향후 어떠한 태도를 보이고 대중의 이해를 구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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