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서울시 서남병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실시 外

기사승인 2017-07-09 0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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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 서남병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 열어=서울시 서남병원(원장 조영주)은 지난 5일 ‘Speak up 환자안전, Right now 감염관리’를 주제로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관리 점검(Safety rounding)을 시작으로 조영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실천하는 환자확인 지켜지는 환자안전’,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각종 질병 예방’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부서를 순회하며 정확한 환자확인, 감염 및 낙상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격려하면서 건의사항, 고충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환자안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래와 직원식당 앞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OX 퀴즈, 글리터버그(손세정 검사기)를 이용한 손위생 체험코너, N95마스크 누설체크를 통한 안전한 보호구착용 체험코너가 운영됐다.

지난 2016년 포스터 공모 우수작을 게시하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에게는 휴대용 손소독제와 황사마스크(KF80)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내원객 및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매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 시 다채로운 프로그램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 직원, 내원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해 병원 내 안전문화 확산 및 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원 소식] 서울시 서남병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실시 外◎건양대병원-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업무협약…의료기기 중개와 임상시험 활성화=건양대병원과 건양대 의료공과대학,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인력 및 정보, 장비, 시설에 대한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됐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은 “건양대병원은 국내 단일규모로는 유일한 건양대 의료공대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여려 제조기업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 개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한방병원 여드름 환자 대상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연구책임자 김규석 교수)가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연구는 건강인과 여드름 환자의 대사체학/분자생물학적 바이오마커 비교를 통해 여드름 진단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여드름 환자의 유형별 바이오마커의 상관성 규명을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성인으로 체질량지수 18.5~23(kg/m2)의 보통 여드름 환자로, 선정 대상자는 1회 방문하여 △설문지 작성 △안면사진촬영 △혈액검사 △피부측정검사 등을 받는다.

참여자에게는 방문 및 검사에 따른 소정의 교통비와 참여보상비가 제공된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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