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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댓글봤어?] 부안여고 성추행 피해자 잇따라 증언…“학교가 ‘도가니’였네”

부안여고 성추행 피해자 잇따라 증언…“학교가 ‘도가니’였네”

이승희 기자입력 : 2017.07.10 13:04:32 | 수정 : 2017.07.10 13:04:34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전북 부안여고에서 발생한 ‘체육 교사 성추행’ 사건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부안여고 2‧3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그 결과 피해 학생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일 부안경찰서는 학생을 성희롱한 혐의로 부안여고 체육 교사 A씨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죠.

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센터가 1학년 학생 약 150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수십 명의 학생들은 A씨에게 성희롱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들은 “A씨가 수업시간에 다가와 몸을 밀착했다. 교무실에서 면담하던 중 갑자기 치마를 들췄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의 진술 내용 중 약 25건은 ‘성추행’으로 볼 수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학생들은 A씨가 자세 교정을 이유로 신체 부위를 자주 만졌다고도 말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A씨는 “수업시간 자세 교정을 위한 행동이었을 뿐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네티즌은 분노했습니다. 댓글 보시죠.

“학교가 완전히 ‘도가니’였네”

“상식적으로 매일 보는 제자가 여자로 보일 수 있나?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기사다”

“교사라고 파면하고 넘어가면 가만두지 않을 것”

“제 자식이라도 그렇게 했겠나”

“저런 사람이 교사랍시고 교단에 섰다니 놀랍다”

“화학적 거세가 답인 듯”

졸업생들 또한 SNS를 통해 A씨에게 성추행당했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들은 “수업 중에 A씨가 허리를 잡고 껴안았다”며 피해를 호소했죠.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목소리로 A씨의 행태를 고발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도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반성 없는 A씨의 태도가 네티즌의 분노를 부추긴 것은 아닐까요?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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