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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LG 로봇청소기, 6~7세 어린이 지능수준”

딥러닝 기술 ‘딥씽큐’ 적용 ‘로보킹 터보플러스’에 호평

김정우 기자입력 : 2017.07.17 10:19:03 | 수정 : 2017.07.17 10:19:06

LG전자 '로보킹 터보플러스'. LG전자 제공.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LG전자가 올해 선보인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가 어린이 수준의 지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앤 인텔리전트 시스템 연구실’이 시중에 판매 중인 로봇청소기 4종을 대상으로 각 제품의 종합적인 지능 수준을 측정한 결과 LG전자 ‘로보킹 터보플러스(모델명 VR6480VMNC)’가 6~7세 어린이의 지능 단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 로보틱스 앤 인텔리전트 시스템 연구실은 ‘인지(Perception)’, ‘판단(Decision)’, ‘행동(Activity)’ 등 3개 분야에 걸쳐 100개 이상의 항목을 시험해 ‘어린이(Child)’, ‘유인원(Ape)’, ‘돌고래(Dolphin)’ 등으로 지능 단계를 평가했다. 로보킹 터보플러스는 대상 제품 중 가장 뛰어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LG 로보킹 터보플러스는 올해 초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딥러닝 기술 ‘딥씽큐’를 탑재하며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인 인지·판단 지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딥씽큐를 탑재하기 전의 LG 로봇청소기는 2015년에 있었던 유사한 시험에서 ‘유인원’ 수준의 지능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딥씽큐를 탑재한 로보킹 터보플러스는 피해야 할 장애물과 넘어가야 할 장애물을 스스로 구별할 수 있다. 이전의 로봇청소기가 사람의 발을 넘으려고 했던 것과 달리 사람의 발 앞에서 3초 가량 대기하면서 발이 치워지면 청소를 하고 발이 움직이지 않으면 우회한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가전을 선보인 기술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고객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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