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강면욱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다.당초 강 본부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였다.

기금운용본부장은 5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을 책임진다. 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실적 평가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낸 강 본부장은 지난해 2월 임명될 때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고등학교·대학 선후배 사이여서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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