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31억’ 이훈, 백종원과 함께 푸드트럭 창업 도전

‘빚 31억’ 이훈, 백종원과 함께 푸드트럭 창업 도전

기사승인 2017-07-22 1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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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31억’ 이훈, 백종원과 함께 푸드트럭 창업 도전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배우 이훈이 사업 실패로 31억 여원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배우 이훈이 출연해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개인 회생 절차를 밟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은 2012년 피스니스 센터 사업에 실패하고 늘어난 빚으로 개인회생신청까지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훈의 채무는 총 31억8734만원.

이 방송에서 이훈은 “사업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훈은 “10년 사업하고 망해서 지옥 같은 5년을 보내고 이제 회생절차 통화했으니 10년 동안 빚 갚아야 한다”며 “사업 잘못해서 25년이 갔다. 사업 정말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일이 주어져도 나한테는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고 어떻게든 성공해야 한다. 이게 아니라 뭘 하든지 그런 각오를 해야한다”고 푸드트럭을 준비하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훈은 방송에서 푸드트럭 창업을 준비하며 재기를 꿈꿨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백종원이 푸드트럭을 통해 창업과 장사의 비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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