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단신] 순천향대천안병원 봉사모임 지역아동센터서 감사패 수상 外

기사승인 2017-07-24 12:17:23
- + 인쇄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봉사모임 ‘사랑회’, 지역아동센터로부터 감사패 받아=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의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회장 최은화)’가 지난 22일 해누림청소년지역아동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해누림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위치한 청소년 복지시설로 급식 및 간식지원을 비롯해 방과 후 보호, 귀가 지도, 건강관리 지원 등을 담당한다. 사랑회는 이날 열린 센터의 개원 10주년 행사에서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과 센터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최은화 회장은 “200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해누림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후원을 통해 센터 아이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993년 발족한 사랑회는 순천향대천안병원 900여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 돕기, 의료봉사, 교복구입비 지원, 지역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영상 진단 PET CT 도입=대구파티마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최신 기술을 탑재한 최첨단 영상 장비인 PET 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디스커버리 아이큐(Discovery IQ)를 도입해 24일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Discovery IQ는 PET CT 최초로 Dual acquisition channel을 구축했으며 새로운 개념의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장비는 2㎜의 작은 병소까지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구현이 가능하며, 환자의 몸에 주입되는 방사선의약품의 양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적게 사용하여 피폭량을 기존 대비 40%이상 절감 시킬 수 있다.

또한, 검사 중 환자의 호흡이나 움직임으로 인해 영상이 퍼지게 되는 현상이 존재하는데 이는 작은 병소의 진단에 방해가 되어 암환자의 방사성 치료 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을 잡기 어렵게 되고 치료 효과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게 한다. 하지만 이 장비는 움직임에 의한 오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하여 진단, 치료계획 및 치료 효과평가 등에 기존 장비와 비교하여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

[병원 단신] 순천향대천안병원 봉사모임 지역아동센터서 감사패 수상 外◎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나눔과 섬김 지역아동센터’ 찾아 의료봉사 펼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22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소재의 ‘나눔과 섬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안과 장선영 교수,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선향 교수, 영상의학과 이아름 교수를 비롯해 간호부, 진단검사의학팀, 영상의학팀, 약제팀, 사회사업팀, 총무팀 소속 교직원, 자원봉사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242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의료 봉사단은 백내장, 녹내장, 소아소화기학, 소아영양학,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알레르기비염 등의 질환을 무료로 진료하고 약을 처방했으며, 혈액검사와 영상의학과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추후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정밀 검사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찾아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며 “봉사 현장에서 추가 진료가 필요한 환자 발견 시 본원에서 무료 검사 및 수술 등을 지원해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및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