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신입사원 채용…도내 대학생 우선채용

입력 2017-07-24 18:15:53
- + 인쇄

경남에너지, 신입사원 채용…도내 대학생 우선채용[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에너지가 도내 대학생을 우선 채용해 지역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는 24일부터 8월2일까지 채용공고를 내고 기술직군(T직군) 신입사원 10명 이상 채용하고, 대졸공채 신입사원(G직군)도 인턴쉽을 통해 도내 우수인재를 채용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14년 2월 경상남도와 체결한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 이후 현재까지 지역 인재를 위주로 6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는 “2개월 간의 인턴쉽은 도시가스 사업의 밸류체인 및 직장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회사 역시 틀에 박힌 자기소개서와 스터디로 단련된 면접 스킬이 아닌 인턴들이 인턴쉽 기간 동안 보여줄 실무 역량과 인성•태도로 우수 인재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인턴쉽이 끝난 후 인턴을 대상으로 한 정규직 채용 전형이 곧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강인구 경남에너지 대표는 “지역사회의 고용 창출은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자 기업의 바람직한 환원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발전과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