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네이마르, 맨유전 결승골 작렬

‘이적설’ 네이마르, 맨유전 결승골 작렬

기사승인 2017-07-27 1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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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네이마르, 맨유전 결승골 작렬[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리랜드 랜도버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네이마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양팀 모두 최정예 멤버를 내세운 가운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루카쿠, 포그바 등을 내세운 맨유는 간결한 패스로 바르셀로나의 뒷공간을 노렸고, 바르사는 ‘MSN 트리오’로 상대를 위협했다.

결승골은 전반 31분에 터졌다. 메시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공을 간수하다가 전방패스로 네이마르에게 연결했다. 네이마르는 침착하게 골문 안쪽으로 슈팅을 시도,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르사는 MSN을 뺐다. 맨유는 수비진을 교체했다. 이러한 변화는 맨유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후반 20분 마샬의 슈팅을 시작으로 바르사 골문을 두드렸지만 동점골이 터지진 않았다. 그대로 경기는 1대0으로 끝났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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