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생태교육장 '여름방학 세계희귀곤충 특별전' 29일 개최...무료 입장

입력 2017-07-27 15:57:02
- + 인쇄

남원 생태교육장 '여름방학 세계희귀곤충 특별전' 29일 개최...무료 입장

[쿠키뉴스 남원=이경민 기자] 전북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이 '여름방학 세계희귀곤충 특별전'을 7월29일부터 8월27일까지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산림청 후원으로 '세계희귀곤충 생태권'과 '세계희귀곤충 표본관', '곤충 놀이터', 열대 나비관' 등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희귀곤충생태관’에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나뭇잎대벌레, 기라파톱사슴벌레, 코카서스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홍단딱정벌레, 왕사슴벌레, 개미귀신 등 40여종의 다양한 국내·외 살아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고, ‘나비관’에서는 국내·외 나비 10여종의 아름다운 행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희귀곤충표본전시’에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키론장수풍뎅이, 뮤엘러리사슴벌레, 버드윙나비, 나뭇잎대벌레 등 전 세계희귀곤충을 표본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곤충놀이터는 각종 수서곤충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터치풀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딱정벌레체험존, 곤충낚시터 등이 있어 아이들의 생태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전시관에서는 곤충표본만들기(유료), 자개거울만들기(무료) 등의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호남 최초로 만들어진 써클영상관과 호랑이라이더관, 백두대간상설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생태교육장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전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고,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입장료는 무료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bey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