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파이어 볼’ 참사 상황? “사람이 공중을 날아 바닥에 처박혔다”…“남의 동네 불구경 아냐”

기사승인 2017-07-28 11:29:53
- + 인쇄
[쿠키영상] ‘파이어 볼’ 참사 상황? “사람이 공중을 날아 바닥에 처박혔다”…“남의 동네 불구경 아냐”
[쿠키뉴스=김민희 콘텐츠에디터]
놀이기구 ‘파이어 볼’ 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파이어 볼은 빙글빙글 자체 회전을 하며 시원하게 그네를 타는 형식으로
진자 운동과 자전을 반복하는 놀이기구인데요.


어제(27일) 미국의 여러 언론매체는
“오하이오 주의 한 축제 현장에서 운영되던 파이어 볼이
구조물과 충돌하며 인명 사고를 촉발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이어 볼이 낙하하며 안전 구조물과 추돌했고,
좌석이 뜯겨 나가며 탑승해 있던 시민들이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한 것인데요.

파이어 볼 근처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좌석이 뜯겨 공중에 던져진 사람들이 그대로 바닥에 처박혔다”고 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고 목격자는
“여자 아이 비명 소리가 나 하늘을 봤는데, 사람이 공중을 날아서 땅바닥에 떨어지더라”고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ye****
롯X월드, 에X랜드 보고 있나? 20년 넘은 노후 놀이기구들 교체해라.

ul****
남의 동네 불구경 할 게 아니고 이럴 때라도 안전점검 싹 해야 된다. 방학이지만 더 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라도

ou****
집구석이 젤 안전하다

sa****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가 생각나는군요

to****
그나마 맨 아래 것이 떨어져 희생자가 적었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o****
놀이공원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일 확률이 높아서 시설 관리를 특히 철저히 해야 한다


이 사고로 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크게 다쳤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파이어 볼’ 제조사 네덜란드의 KMG는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 놀이기구로 인한 사고 기록은 없었다”고 전해
사과 내용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듣기도 했습니다.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