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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댓글봤어?] 한민구, 박찬주 ‘갑질’에 지난해 구두 경고…“악행 상상 초월이란 뜻”

한민구, 박찬주 ‘갑질’에 지난해 구두 경고…“악행 상상 초월이란 뜻”

이승희 기자입력 : 2017.08.04 10:29:37 | 수정 : 2017.08.04 10:29:40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부인의 ‘공관병 갑질’로 논란에 휩싸인 육군 제2작전사령관 박찬주(육사37기) 대장이 지난해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에게 경고받은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군 소식통은 “군은 지난해 박 대장 부인의 갑질 의혹과 관련된 제보를 입수했다”면서 “당시 한 전 장관은 박 대장에게 부인의 갑질과 관련해 주의하라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규정상 민간인 신분인 부인의 행동 때문에 박 대장을 징계할 수 없어, 말로만 주의를 주고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죠. 

국방부는 현재 박 대장 부인의 갑질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날 국방부 직무감찰과장 등 4명이 현지에 내려가 박 대장 및 전‧현직 공관병을 조사했다”며 “오늘 박 대장 부인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인권단체 군인권센터는 지난달 31일 박 대장 부인이 지난해 3월부터 공관병들을 대상으로 폭언‧폭력을 일삼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3일은 박 대장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5년 갑질을 견디다 못한 공관병이 자살시도를 했다는 내용이 추가로 드러났죠.

비난 여론이 일자 박 대장은 지난 1일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전역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먼저 장관 공관병부터 민간인력으로 대체하라”는 지시를 내렸고요. 군 관계자는 “공관병 민간인력 대체를 군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 반응은 냉담합니다. 댓글 보시죠.

“장성급이 장관에게 경고받았을 정도면 악행이 상상을 초월했다는 거지”

“박 대장 부인도 구속 수사 진행하라”

“공관병은 편한 보직인 줄로만 알았다. 군인이 아닌 노예였다니, 너무 놀랍다”

“전역 받아주지 말고 일단 수사부터 해라. 이대로 전역지원서 받아주면 죽을 때까지 연금 받을 거 아닌가. 그 꼴은 못 보겠다”

“지휘관들은 수발드는 사람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

“민간인으로 대체하면 월급은 누가 주는데?”

하루가 멀다 하고 박 대장 가족의 악행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일이 나열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들이 일반 병사들을 상대로 한 갑질에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을 군대에 보낸 국민의 불안도 커져만 가고 있죠. 국민의 분노와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명명백백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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