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 캠프VR 신규 가맹점 출점 가속화

기사승인 2017-08-08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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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팩토리, 캠프VR 신규 가맹점 출점 가속화[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대표이사 임태완)는 VR 가맹 사업을 위하여 신설한 ㈜캠프VR이 3곳의 신규 가맹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8월 현재 ‘캠프VR’은 기존의 대구동성로 매장과 서울압구정 매장에 이어, 160평 규모의 창원합성동 매장, 130평 규모의 여수학동 매장, 95평 규모의 광명철산동 매장을 오픈했다.

‘캠프VR’은 매장 내에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시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기존의 바이브(Vive) 기반의 VR게임방과는 차별화되는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이색적인 데이트코스와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은 백팩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하는 것으로 국내의 유사한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는 것과는 달리 여러명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세계최초의 VRis 게임은 미국 더보이드(The Void)에서 개발하였고, 2016년 8월 호주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가 일본 도쿄에 체인점을 개설하여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었던 ㈜쓰리디팩토리는 VRis 게임의 국산화에 성공한데 이어, VR레이싱 게임, VR공포체험 게임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VR게임방 사업자들에게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캠프VR’ 1호점인 대구동성로 매장의 김지현 매니저는 “현재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은 평일에도 1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해서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객들의 재방문율 또한 굉장히 높다”고 전하며 “미국의 보이드나 호주의 제로레이턴시에 비하여 저렴한 이용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품질면에서는 더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프VR’의 모회사인 ㈜쓰리디팩토리는 VR/AR, 홀로그램, 무안경3D 등 차세대 3D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지난 6월에 국내 최초로 고인(故人)이 된 가수 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밖에도 SBS,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다수의 기업 고객에게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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