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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와카전] SKT, 2세트서 역전승…‘피넛’ 바론 스틸로 준 P·O 진출 확정

윤민섭 기자입력 : 2017.08.12 18:47:35 | 수정 : 2017.08.12 18:48:57

[쿠키뉴스=서울 e스타디움 윤민섭 기자]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었다.

SK 텔레콤 T1은 12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 2세트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이제 이들은 오는 15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삼성 갤럭시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3분 만에 킬 교환이 이뤄졌다. ‘피넛’ 한왕호의 그라가스가 빠른 바텀 갱킹을 시도했으나 ‘투신’ 박종익의 쓰레쉬가 절묘하게 스킬을 연계, 역으로 그를 잡아냈다. 하지만 직후 ‘페이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전장에 합류하며 기어코 박종익의 쓰레쉬를 잡아냈다.

8분경 SKT 미드·정글이 ‘쿠로’ 이서행의 신드라를 정교하게 포커싱해 킬을 만들어냈다. 또 이상혁은 탑으로 이동해 ‘마린’ 장경환의 초가스를 잡는 데도 일조했다.

양 팀은 상·하단을 오가며 킬 교환을 반복했다. 특히 SKT는 ‘운타라’ 박의진의 트런들이, 아프리카는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의 케이틀린이 착실히 성장했다. 웃는 것은 아프리카였다. ‘뱅’ 배준식의 칼리스타는 박종익의 쓰레쉬에게 밀착 마크 당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캐리 중심인 원거리 딜러 간 성장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유리했다. 

23분경 배준식의 칼리스타를 잃으며 수적 열세에 몰렸던 SKT가 기지를 발휘했다. 기습적인 내셔 남작 사냥을 성공시켜 불리했던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들은 아프리카의 2차 포탑을 손서대로 철거하며 따라 붙었다.

SKT는 33분께 내셔 남작 둥지 근처에서 박종익의 쓰레쉬를 일점사하는 데 성공했다. 직후 탑으로 회전한 이들은 억제기를 철거하며 게임 흐름을 완벽하게 자신들 것으로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아프리카는 34분경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 사실상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이는 한왕호의 완벽한 강타 앞에 수포로 돌아갔다. 아프리카는 버프를 빼앗기면서 순간 집중력을 잃었고, 이어지는 대규모 교전에서도 완패했다.

SKT는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운 뒤 아프리카의 빈 집으로 이동, 아프리카의 넥서스를 부쉈다.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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