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광복절 기념 입장료 '면제'

입력 2017-08-14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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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광복절 기념 입장료 '면제'

[쿠키뉴스 남원=이경민 기자] 전북 남원시가 광복절 당일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입장료 면제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방문객들과 기쁨을 나누기 준비했으며, 전시관은 백두대간의 생태역사문화를 볼 수 있는 상설전시장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호랑이라이더관, 4D써클영상관 등이 있다.

특히 여름 방학을 맞아 운영중인 살아있는 '세계희귀곤충특별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진행중이며, 세계희귀곤충생태관과 곤충생태놀이터, 세계희귀곤충표본관에서 수입이 금지된 40여종의 신기한 국내·외 곤충의 생생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세계희귀곤충특별전은 8월27일까지 운영되며 광복절 당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복절 기념 입장료면제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72주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애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폭염으로 지친 일상에서 탈출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원시청 산림과 백두생태계 또는 전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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