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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차이나', 빅데이터로 읽는 중국 왕홍 마케팅

노상우 기자입력 : 2017.08.18 14:58:05 | 수정 : 2017.08.18 14:58:09

사진=투에이비 제공

[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요즘 마케팅에서 화두는 '데이터'다. 복잡한 사용자 행태와 점점 다양해지는 마케팅 채널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선 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기초로 한 전략은 실제 퍼포먼스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특히 방대한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빅데이터는 마케팅 방향을 제시하는 깃발이자 성공을 위한 무기가 된다. 특히 중국은 데이터 자체가 풍부하기 때문에 마케팅 성과를 얻기에 적합하다.

중국 왕홍 마케팅 기업인 투에이비(TWOAB)가 주목한 것도 바로 '데이터'다. 투에이비는 다양한 국내 뷰티 브랜드의 캠페인을 컨설팅하거나 직접 시행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중국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2만 명 이상의 왕홍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허수가 많은 왕홍 시장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선 객관적인 데이터를 봐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은 투에이비가 운영하는 왕홍 빅데이터 플랫폼 '엔터차이나(EnterChina)'의 탄생 배경이 되었다.

엔터차이나는 중국 마케팅에 관한 ‘A to Z’를 플랫폼 하나에서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먼저 데이터 크롤링 기술을 이용하여 한국에선 파악하기 어려운 왕홍 빅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분석하여 왕홍별 영향력을 파악한 뒤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이때 정확한 타깃 분석과 효율적인 캠페인 운영을 통해 전환율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캠페인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엔터차이나는 플랫폼 개발을 중국에서 직접 진행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북경지사에서 각 플랫폼들과 협력하여 왕홍 데이터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데이터(Raw-Data) 자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부터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투에이비 김성식 대표는 “왕홍에 대한 빅데이터를 모으고 연구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잘 활용하여 성과로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분석 결과가 있어도 실제 캠페인으로 발현시키지 못하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10조 원이 넘는 왕홍경제 규모를 고려했을 때 데이터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중국에서 제대로 된 전략을 짜기 힘들다”면서 “특히 처음 중국 마케팅을 시도하는 경우엔 캠페인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확실한 성과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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