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이 추가 발행됩니다.

오늘(22일)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첩 최초 발행량(2만 부)과
1차 추가제작 예약 수량(1만2,000 부)이 매진되면서,
구매를 원하는 민원이 쇄도해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추가 발행 수량은 예약 접수한 수량만큼 제작하며, 1인 구매 수량은 1부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19대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지난 17일,
수많은 인파가 기념 우표를 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전국 총괄우체국 앞에서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는데요.

1차 발행분이 완판(완전 판매)되며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a****
17일 당일 새벽에 줄 선건 좀 아깝지만, 중고나라 플미충들 다 박멸하려면 이렇게 해야 할 듯.

주****
전지랑 낱장도 추가 구매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ㅜㅜ 대단한 완판왕 이니!

힘****
청와대 굿즈 많이 팔아주라 ㅠㅠ

25****
500만 장 문재인 우표 발행했으면 되었지. 또 추가로 우표첩 만들어 발행하냐?
요즈음 시대에 우표 많이 쓰지도 않는데

co****
나 문재인 지지자 근데 희소성은 박근혜 대통령 우표일 듯
발행량을 떠나서 탄핵되었다는 희소성 때문에

om****
꺄앗>.< 경쟁률이 치열해서 처음부터 생각도 안 했었는데 나도 예약해야지~~^^


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첩 추가 발행 예약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이며,
총괄우체국을 직접 방문(25일(금), 28일(월))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으로 접수하면서 우표첩 요금(2만3,000원)을 결제하면 되는데요.

우정사업본부는 예약 접수한 고객이 9월 중순쯤 기념우표첩을 받아 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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