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정수기 보관창고서 '불'...2천300만원 피해

입력 2017-08-23 18: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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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정수기 보관창고서 '불'...2천300만원 피해

[쿠키뉴스 전주=이경민 기자] 전주의 한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23일 오전 11시37분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의 한 상가건물 1층에서 검은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지나가는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상가 내부 33㎡가 소실되고 보관중이던 정수기 부품 등이 불에 타 23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이 상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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