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수성구청은 최근 설치한 황금종합복지관을 포함, 총 11곳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건축물 대장, 국세 및 지방세 증명서 등 총 5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직접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야 되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수수료도 무료(국세, 병무 제증명)이거나 창구 발급에 비해 50%(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저렴하다.
올 상반기에만 6만 1000여건의 민원서류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됐으며, 갈수록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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