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창원시와 서민 빚탕감 프로젝트 MOU 外 대구·전북

기사승인 2017-08-23 18: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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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금종 기자] 경남은행, 창원시와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 업무협약 

BNK경남은행이 23일 창원시와 서민 빚 탕감 희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서민 빚 탕감 성금 모금 및 채권 기부 참여 ▲부실채권 시민 공감대 확산 홍보 활동 전개 ▲장기 부실채권 소각 행사 행정 지원 등 프로젝트 진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창원시민 162명의 장기부실채권 12억여원을 채무탕감 전문기관인 주빌리은행에 일괄 양도·소각하기로 했다. ​소각대상 채권은 1000만원 이하 생계형 채무 중 취약계층·사회적 약자·무재산 채무자 등 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장기 미상환 부실채권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4월 특수채권 특별감면을 실시했다. 6월에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특수채권을 소각했다.

대구은행, 을지연습 연계 훈련·독도사료 전시회 외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DGB대구은행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대구 칠성동 제2본점 로비에서 독도 사료와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훈련은 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전 8시 모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22일에는 경북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방문해 호국평화탑을 참배하고 낙동강 전투 당시 상황을 체험했다. 제2본점 로비에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각종 문헌 및 독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전시했다.

대구은행 23일부터 하반기 신입행원(5~6급) 채용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인원은 50여명이다.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서류합격자 발표일은 내달 7일이다. 서류합격자는 별도의 필기 시험과 면접을 거쳐야 한다. 올해는 입사 요건이었던 대학 전학년 평균평점 B학점을 없앴다. 대신 지원서 작성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중점 체크한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계리사 자격증 보유자 및 IT, 데이터마이닝 등  경력보유자 채용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창원시와 서민 빚탕감 프로젝트 MOU 外 대구·전북전북은행, 을지연습 연계 본점 시설방호 훈련 전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1일부터 2017 을지연습 간 본점 시설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은행 자체 예비군 및 전주대대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됐다. 전면전 상황 발생 시 본점 시설방호 훈련 및 화생방전을 고려한 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시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훈련 등을 위해 전국 기관 및 중점관리업체에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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