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LW 블루, 뉴욕 연고로 오버워치 리그 참전”

“LW 블루, 뉴욕 연고로 오버워치 리그 참전”

기사승인 2017-08-24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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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LW 블루, 뉴욕 연고로 오버워치 리그 참전”

[쿠키뉴스=윤민섭 기자] LW 블루가 뉴욕을 연고로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LW 블루가 오버워치 리그 뉴욕 팀 모회사인 스털링 벤처 캐피탈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LW 블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을 치를 예정이며, 이후 연고지인 뉴욕으로 이동한다. 부적절한 방법으로 ‘루나’ 장경호를 방출한 것에 책임을 지고 지난 10일 사퇴한 지영훈 전 감독이 팀과 함께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써 LW 블루는 오버워치 리그에 참전하는 2번째 한국 팀이 됐다. 지난 22일 루나틱 하이가 오버워치 리그 서울 팀인 KSV e스포츠와 먼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만 18세 이상의 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다는 오버워치 리그 규정에 따라 딜러 ‘플라워’ 황연오는 첫 시즌에 참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황연오는 2000년 5월14일생으로 현재 만 17세다.

LW 블루는 지난 21일 23시56분께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4 기권을 선언했다. 시즌이 시작된 지 10일 만이었다. 이에 APEX 주관사인 OGN은 LW 블루 팀의 잔여 경기를 전부 몰수패 처리하고, 추가적인 제재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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