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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쿡기자] 새로운 시작점에 선 인피니트와 호야

새로운 시작점에 선 인피니트와 호야

인세현 기자입력 : 2017.08.31 13:50:37 | 수정 : 2017.08.31 13:51:50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인피니트와 호야가 새로운 시작점에 섰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각자 다른 선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인피니트 멤버 6인은 그룹을 유지하고 호야는 홀로서기를 택했습니다. 꽤 긴 시간 동안 서로의 입장을 나눈 끝에 아쉬운 결별을 선택한 것입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측은 지난 30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본명 이호원)는 2017년 6월 9일을 끝으로 울림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습니다. 7년간의 전속계약이 끝난 후 6인의 멤버는 울림 측과 순차적으로 재계약을 마쳤지만, 호야는 계약 종료 및 팀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인피니트의 재계약 여부는 팬덤 및 업계의 큰 관심사였습니다. 전속계약 종료일이 2개월 이상 지났음에도 확실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7년간 불화설 한번 없이 언제나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던 그룹이기에 재계약 논의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에 대한 추측 또한 분분했습니다.

이에 울림 측은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생각하고 논의 끝에 호야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양측 모두 고민과 논의를 거듭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림 측은 재계약 시점에서 두 달이 지나서야 “호야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울림 측과 멤버들을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입니다.

울림 측은 6인 멤버들의 재계약 사실을 전하며 인피니트를 6인 체제로 재정비한다고 알렸습니다. 더불어 개별 활동 또한 지금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피니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선택한 호야의 앞날을 응원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울림 측의 공식 입장문이 발표된 이후 호야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심경을 전했습니다. 호야는 “오랜 기다림으로 지친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인피니트 멤버들과 울림 측에 고마움을 전했죠. 호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한 것에 관해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7년간 인피니트를 지켜보고 응원했던 팬들은 더이상 7인의 인피니트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인피니트와 호야를 응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양 측 모두 오랜 논의 끝에 나온 선택과 결정이니 그 뜻을 존중하겠다는 것입니다.

뮤지션의 전속계약 기간이 7년으로 고정됨에 따라, 결성 7년 전과 후 다른 멤버 구성을 보이는 그룹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멤버 모두 다른 길을 선택해 팀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죠. 이 과정에서 소송을 비롯해 다양한 잡음이 일기도 합니다. 다양한 사례에 비춰 봤을 때 인피니트의 7년은 비교적 차분하게 지난 듯 보입니다. 논의 과정상 어떠한 말들이 오갔는지 확인할 수 없어도 팬들을 위해 신중을 기하고자 한 양 측의 태도는 돋보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는 위기가 되기도 하지만,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지금까지 이어온 개별 활동에 임하며 곧 그룹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준비할 예정입니다. 호야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입지를 다져온 만큼 연기에 열중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린 만큼, 인피니트와 호야가 각각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입니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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