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 대구서 개최

입력 2017-09-01 1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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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 대구서 개최

[쿠키뉴스 대구=김명환 기자]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가 지난달 31일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열렸다.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제품제작 등을 통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붐업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해카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43시간여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창작제품을 만들어 내는 협업 프로젝트다.

4회째인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국 8개 지역 SW융합클러스터가 공동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SW 대회다.

이날 개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상동 경북대 총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지역 ICT·SW 기관 및 기업인과 참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SW개발자와 예비창업자, 학생 등 전국에서 360여 명, 총 6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개 팀에는 상장과 상금을 시상하고 대상 수상 1개 팀은 글로벌 SW산업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SW융합 해카톤 대회에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전을 기대하며 이 대회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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