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폭탄 이후 한국 안보는 어디로

기사승인 2017-09-09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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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7일(현지시간)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미 대통령의 즉각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북한 양강도에서 ‘화성`14형’ 발사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오는 11일 ▲원유금수 ▲해상봉쇄 ▲김정은 자산동결 등을 골자로 한 역대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이후 한반도를 중심으로 국제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현 상황이 너무 엄중하기에 국방선진화연구회와 한반도선진화재단은 11일 오후 4시 한반도선진화재단 회의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긴급 세미나는 이상의 국방선진화연구회 회장의 사회로 조영기 한반도선진화재단 선진통일연구회장(고려대 북한학과 교수)의 ‘북핵 위협과 안보적폐 청산-대북청책을 중심으로’, 박휘락 한반도선진화재단 선진국방연구회장(국민대 정치대학원장)의 ‘북핵 위협에 대한 군사적 대응책’의 내용이 발표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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