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강하고 서울요리학원에서 8주간 진행되는 제13기 ‘아빠요리교실’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종로구청과 함께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아빠요리교실은 바쁜 일상에 쫓겨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 가장들이 주방 일손도 돕고,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요리 시간을 가져 화목한 가정생활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기 만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아빠들이 손쉽게 집에서 응용할 수 있는 비빔밥, 오이냉국 등 가정식 뿐 아니라 돈까스, 크림파스타 등 양식과 분식까지 진행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아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요리학원 관계자는 “바쁜 직장 생활로 가정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버지의 요리를 통해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요리교실을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요리학원은 아빠요리교실과 같은 건강프로젝트와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원데이클래스, 생활요리 평일/주말반, 겨울방학특강 주니어셰프, 취업/창업 이자까야국비수업, 한식조리기능사 국비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밖에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복어 등 일반 조리계열 및 제과제빵 과정, 커피바리스타 과정 등 자격증 취득 분야부터 창업컨설팅, 외식창업, 조리진학 및 해외유학까지 맞춤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요리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 직접방문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