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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를 천연염료로… 경북도 기술개발 추진

천연소재융합연구소와 천연염료 추출 및 산업화 방안 연구

김희정 기자입력 : 2017.09.14 16:40:05 | 수정 : 2017.09.14 16:40:20

해조류 건조모습.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국내 최초로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개발에 나선다.

포항시 등 해안에 접한 시·군에서는 매년 해수욕장과 해안에 밀려오는 다양한 해조류 쓰레기로 인해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천연염료로 사용, 산업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5월부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와 함께 ‘동해안 해조류 천연염색 기술개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해조류를 활용한 천연염료 추출공정과 분말화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천연염료를 염색체험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찾는다.

도는 지난 2015년 모자반류와 구멍갈파래 등 갈조류와 녹조류를 이용한 천연염색의 색상 보존정도가 육상생물자원을 활용하는 것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동해안 시·군에서는 태풍이나 여름철 해조류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서 “이를 매립하지 않고 산업화 한다면 경제성이 충분하고 나아가 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조류 산업화는 환경보전과 천연자원의 활용차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며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과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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