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야산서 60대 男 벌에 쏘여 숨져

입력 2017-09-14 1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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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야산서 60대 男 벌에 쏘여 숨져

전주의 한 야산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졌다.

14일 오후 1시48분께 전북 전주시 상림동의 한 야산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A모(66)씨가 벌에게 쏘여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A씨가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도중 벌집을 건드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같이 작업했던 동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수 중이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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