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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사실상 연임 확정…단독 후보 체제

조계원 기자입력 : 2017.09.14 23:51:23 | 수정 : 2017.09.15 07:20:21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가 3인으로 좁혀진 가운데 윤 회장을 제외한 2인은 다음 평가과정을 거절했다.

KB금융 확대 지배구조위원회는 14일 오후 6시 국민은행 명동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윤 회장과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을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으로 선정했다.

다만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과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이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층면접을 거절하면서 윤 회장만 단독후보로 남게됐다.

확대위 측은 “윤종규 회장이 단독 후보가 됨에 따라 공정성과 관련한 대내외의 시비를 우려하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나 당초에 정한 원칙에 따라 나온 결과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공정한 절차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확대위는 오는 2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윤 회장에 대한 심층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층평가는 180분 이내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뷰에서 확대위 위원들은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장·단기 건전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자’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윤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강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안정적 지배구조 확립’, ‘조화롭고 역동적인 KB 기업문화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의 4가지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인지를 검증할 계획이다. 

확대위는 이날 인터뷰를 통한 심층평가를 종료한 후 논의와 투표를 통해 윤종규 회장의 연임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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