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자선경기 2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다

입력 2017-09-20 12: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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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희망나눔의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경기가 오는 24일 오후 230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금까지 총 12회의 자선경기 중 의정부에서만 7회째를 맞는 이번 자선경기에는 개그맨농구팀 더홀’(사랑팀)과 연예인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희망팀)가 대결을 펼친다.

사랑팀에는 김재욱 정범균 임혁필 황영진 정철규 류근일 이영준 등이, 희망팀에는 정진운 나윤권 박재민 김혁 백준서 심영재 박현우 오승윤 기동 등이 출전한다.

이항범 김원 박광재 등 전 프로농구선수들도 참가해 농구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MC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문채영의 사회로 자선경기가 진행되고, 프로듀서 겸 DJ 김동혁과 가수 소냐, 제이스타, 애프터스쿨 정아, MVP, 젤리걸 등이 공연한다.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자선경기 2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LOVECOIN 이벤트에는 탤런트 최일화 노현희 안정훈 정유진 등이 참여한다. 스타 연예인들과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시지사도 이번 자선경기에 후원사로 참여,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마련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 문화소외지역인 농산어촌(온드림스쿨) 학생, 소외계층 무료농구교실(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 학생, 의정부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학생들도 초청해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 나눔의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한기범희망나눔 정기후원자는 현장에서 1인당 2장씩 배부받을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정기회원을 신청하면 1인당 2장씩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선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지원된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