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전북銀, JB 참 괜찮은 정기 예‧적금 출시 外 대구·경남

기사승인 2017-09-25 19: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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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최대 1.70% 금리의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또 1금융권 최초로 통신행태모형을 적용한 대출 4종을 선보인다. 대구은행이 창립 50주년 기념 희망의 타임캡슐 응모권 추첨행사를 가졌다. 경남은행은 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JB 참 괜찮은 정기 예‧적금 외 통신행태모형 적용 대출 4종 출시

전북은행이 26일부터 단기 고금리 예‧적금 상품 JB 참 괜찮은 정기 예‧적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계약기간이 6개월로 여유자금을 단기로 운영하려는 개인(개인사업자포함)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에서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예금금리는 최고 연 1.65%, 적금은 최고 1.70%다.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 고객 및 신용카드 보유 고객은 각 연 0.10%, 최고 연 0.20%를 우대한다. 은행 최초 거래 고객은 최고 연 0.30%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은 또 LG U+ 이용 고객을 위한 JB U+ 우대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제1금융권에서 통신행태모형을 반영한 첫 사례다. 통신행태모형은 LG U+와 NICE평가정보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이다. 상품은 JB U+ 소액대출JB U+ 프라임대출JB U+대출JB U+ 대환대출 등 4종이다.

대구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희망 타임캡슐 응모권 추첨행사

내달 7일은 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25일 대구은행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희망 타임캡슐에 봉인된 응모권 추첨행사를 가졌다. 희망 타임캡슐은 지난 2014년 창립 47주년 기념일 당시, 2017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개봉하기로 한 후 설치됐다. 약 열흘간 창구에서 고객이 희망엽서에 대구은행에 바라는 점과 축하메시지를 작성해 응모했다.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에 설치한 타임캡슐에 봉인하여 넣어두었다.

응모 엽서에는 50주년을 축하하는 멘트가 약 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친구 같은 은행으로 영원히 함께 해달라’는 응답비율이 13%를 차지하는 등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을 주는 100년 은행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대구은행은 이날 엽서 50장을 추첨했다. 당첨 고객에게는 기프트카드 10만원이 지급된다. 오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금융 이모저모] 전북銀, JB 참 괜찮은 정기 예‧적금 출시 外 대구·경남경남은행, 이주민복지센터에 3000만원 후원

경남은행은 25일 사단법인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쉼터제공·다문화가정 한글교육·도서관 운영자금에 쓰일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창원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를 지원한다. 1일 행사장 내에 외국인근로자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해외송금 및 예금업무, 금융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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