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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국민연금 기금운용수익률 세계 6대 연금 중 꼴찌

윤종필 의원 지적…5년간 평균수익률 캐나다·네덜란드의 절반 수준

송병기 기자입력 : 2017.10.12 00:07:00 | 수정 : 2017.10.11 20:47:22

국민연금이 자산규모 557조7000억원(2016년 말 기준)으로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지만, 기금운용 수익률은 6개 연기금 중 최하위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민연금의 5년간 평균 기금운용 수익률이 캐나나와 네덜란드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국민연금(NFS)이 2016년 말 기준, 자산규모 557.7조원을 기록하며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하였지만 정작 기금운용 수익률 면에서는 6대 연기금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17.7월 기준 : 601.8조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11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세계 연기금 수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연금의 평균 기금운용 수익률은 5.15%로 확인됐다. 이는 국민연금, GPIF(일본), CPPIB(캐나다), CalPERS(미국), ABP(네덜란드), GPF(노르웨이) 등 세계 6대 연기금 중 최하위였다.

윤 의원은 “꾸준히 수익을 달성하고는 있지만 국민연금의 5년간 평균수익률은 5.15%로 5년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캐나다(12.24%), 네덜란드-노르웨이(9.32%), 미국(9.16%)에 절반 수준 밖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윤 의원은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의 노고로 국민연금이 세계 3대 기금으로 성장한 것은 기쁜 일이지만 세계 6대 연기금들과 비교했을 때 실적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쉽다. 수익률 제고를 위해 기금운용역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한편 인재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운종필 의원은 “국민연금은 2200만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중요한 연기금으로써 안정적 운용을 통해 꾸준히 수익을 창출해 최대한 많은 국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연기금들의 장점을 깊이 검토하여 기금운용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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