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다스’ 논란 재점화, 주진우 “이병박 각하, 다스는 누구 겁니까?…기사 댓글마다 유행어처럼 번져

기사승인 2017-10-16 1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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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다스’ 논란 재점화, 주진우 “이병박 각하, 다스는 누구 겁니까?…기사 댓글마다 유행어처럼 번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대표로 선임된 기업 ‘다스’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오늘(16일) 포털사이트에 '다스'가 상위권에 자리하자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명박 각하,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 네 거죠?"라는 저격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에 앞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사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검찰과 2008년 bbk 특검이 수사에 나섰지만,
두 팀은 "다스가 이 전 대통령 소유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는데요.

하지만 JTBC는 법인 9곳 가운데 4곳의 법정대표, 즉 법인대표로
이 전 대통령 아들 시형 씨가 선임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4곳 모두 한국 다스 지분이 100%인 법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다스 내부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특히 문등 법인은 중국 전체 공장의 부속품이 모이는 핵심이자 알짜 공장"이라고
JTBC 측에 설명했다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th****
그래서, 다스는 누구 껍니까?

dv****
다스 쥐XX 꺼 아님? 다 아는 사실을.

pa****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 꼭 하고 싶다!
그래서 다스가 누구 꺼냐고!!

dh****
아이고 504호 예약했다. 방 계약 기간은 2078년까지.
근데 다스는 누구 꺼죠?

uo****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로 우리 국민 모두가 독일의 인권상을 받는다니. 감동입니다.
그나저나 다스는 누구 거죠?


“그래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이슈를 막론하고
모든 기사에 유행처럼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요.

다스(DAS)는 자동차 시트 생산업체로
현재 현대·기아차 등에 자가용 매트와 관련용품 등을 납품하고 있는 기업으로
다스의 설립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 형인 이상은 씨입니다.

이상은 씨가 다스를 설립한 것은 1987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현대건설의 사장직을 맡고 있었는데요.

일각에서는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위를 이용해
협력업체 선정에 충분히 힘을 쓸 수 있었다며
그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나아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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