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재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입력 2017-10-22 2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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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재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배지은씨가 최근 국고보조사업인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귀국했다.

배씨는 현지 적응을 위한 50시간의 사전교육을 마친 후 지난 6월 미국 웨스턴아이오와대학교(WIT)에 파견됐다.

미국에서 어학교육과 전공 관련 현장실습 등 총 16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학점을 취득했다.

배씨는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나니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미국에서 꼭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은 “호산대는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 큰 발전을 이루고 성취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은 전문대 학생의 취업역량을 키워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한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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