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10월17일부터 6일간 성남 서울항공에서 펼쳐진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2017’(서울 ADEX 2017)에서 항공분야 전문 체험행사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2년 만에 새롭게 재정비되어 개최되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2017(서울 ADEX 2017)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OTRA 주최로 세계 최첨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꾸며져 6일간 개최됐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Student Day인 10월 20일에는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실제 항공사 출신 전문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항공정비사와 조종사 미래전망에 대한 강연을 들으면서 진로상담이 이뤄졌으며, 한항전만의 조종, 정비, 비파괴 분야 전문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학교 관계자는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에서 실제 비행훈련에 쓰이는 세미놀 PA-44 비행기가 전시되어 울진비행훈련원 비행교관과 정비사들이 직접 방문해 설명했으며, 미래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상담까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이 진행되는 6일 간 한항전 부스가 설치되어 학생을 비롯해 일반인에게 항공분야 진로 소개와 함께 전문적인 교육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