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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인터뷰] ‘4인조→8인조’ 마스크 “검정색에 분홍색 더한 느낌”

‘4인조→8인조’ 마스크 “검정색에 분홍색 더한 느낌”

인세현 기자입력 : 2017.10.27 00:01:00 | 수정 : 2017.11.07 15:23:08

멤버 수가 두 배로 뛴 만큼, 매력도 두 배로 늘었을까. 최근 미니앨범 ‘다 해’(Do It)를 발표한 그룹 마스크는 새로운 멤버 4명을 영입하며 8인조 그룹으로 거듭났다. 8개월의 공백기 동안 멤버 수가 두 배로 뛴 셈이다.

지난 26일 인터뷰를 위해 서울 모처에서 만난 마스크는 새 멤버 영입에 관해 “잘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걱정 반 기대 반’이지만, 앞으로 선보일 수 있는 매력이 훨씬 다양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마스크의 새로운 가족이 된 멤버는 도은, 이레, 치빈, 문봉이다. 해병대 출신부터 취미가 메이크업인 멤버까지 여러 개성을 지녔다. 원년 멤버 4명에게 새로운 멤버 소개를 부탁하자 다양한 칭찬이 쏟아졌다.

“도은은 열정이 강한 친구예요. 운동을 좋아하는 해병대 출신의 ‘군필돌’이죠. 아직 군기를 가지고 열심히 무대에 임하고 있습니다. 키도 크고 몸이 다부져서 마치 모델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저희 8명 사이에 있으면 카리스마가 돋보이죠. 신곡 ‘다 해’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우수)

“이레는 ‘반전미’가 있어요. 외형적으로는 구릿빛 피부에 남성미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인데 독서와 요리를 좋아하는 섬세한 성격이에요. 첫인상은 정말 강렬했는데 지낼수록 섬세하고 여린 친구라서 놀라기도 해요.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허당 같은 모습도 있죠.”(이륙)

“저와 룸메이트인 치빈이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강렬하게 생겼죠. 하지만 스킨쉽도 좋아하고 형들에게 애교도 잘 부리는 귀여운 막내예요. 미용이나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도움을 받기도 해요.”(희재)

“문봉이는 치빈과 함께 저희 팀의 새로운 막내죠. 성격을 설명하자면 한 마디로 수줍은 소년이에요. 기존 멤버들만 있을 땐 굉장히 남성적이고 거친 분위기였다면 문봉이 덕분에 팀에 소년미가 생긴 것 같아요. 밝고 귀여운 느낌의 ‘다 해’와도 잘 어울리죠. 과거 마스크가 검은색이었다면 귀여운 막내들 덕분에 이제 분홍색이 더해진 느낌이에요.”(에이스)

멤버 추가로 인해 자연스레 팀 색깔도 달라졌다. 전작 ‘티나’까지 남성다운 강렬함을 강조했다면 신곡 ‘다 해’는 쾌활하고 귀여운 느낌을 담아냈다. 이에 관해 마스크는 “처음 새 멤버들의 영입 소식을 들었을 때 이 전의 색만을 고집할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멤버가 4명이나 합류하는 대대적이고 이례적인 변화를 맞은 만큼, 이번 활동에서는 최선의 시너지를 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새 멤버들이 팀에 잘 어우러질 수 있는 곡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다 해’였죠. 이렇게 밝고 애교 넘치는 무대를 해 본 적 없어서 처음엔 걱정도 많았어요. 멤버 형들이 평소에는 과묵한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활동을 시작하니 내재돼 있던 애교가 폭발하더라고요. 새 멤버들은 표정 하나까지 연구해서 무대에서 보여주려고 노력해요. ‘다 해’는 새로워진 마스크의 출발을 알리기에 적합한 노래였죠. 기존에 저희를 좋아해 주시던 팬들도 저희를 낯설게 생각하지 않으세요.”(희재)

“얼마 전 부산에서 슈퍼주니어 선배의 ‘쏘리쏘리’ 무대를 커버했어요. ‘다 해’와는 다르게 아주 강렬하고 멋스러운 노래인데, 8명이 그런 느낌의 곡을 선보여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확실히 이전보다 더 다양한 색을 대중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거예요.”(에이스)

마스크에서 첫 출발을 하게 된 새 멤버들은 매력적인 팀에 합류하게 돼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치빈은 “팀에 합류하기 전 마스크의 영상을 찾아봤는데 굉장히 강렬하면서도 다양한 매력포인트가 있었다”며 “합류 후에도 ‘이 팀에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은은 ”기존 멤버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도움을 줘 빠르게 팀과 무대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스크는 신곡을 낸 지 2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다음 노래를 녹음 중이다. 멤버들은 “앞으로 볼거리가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많아진 멤버 수만큼이나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활동하면서 다음 노래를 준비 중이에요. 남성적인 매력 중에서도 다양한 색이 존재하죠. 여러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그 안에서 적절한 것을 골라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이번엔 귀여운 노래로 찾아왔지만, 점차 성숙한 음악도 선보이고 싶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 간 경계 없이 융화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요. 맏형과 막내의 나이 차이가 9살이지만, 궁극적으로 그런데도 굉장히 잘 융화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우수)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제이제이홀릭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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