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 ‘동상생활문화센터’ 개관

입력 2017-11-02 15: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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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상면 ‘동상생활문화센터’ 개관

전북 완주군은 동상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넓혀줄 '동상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2일 개최했다.

이날 개관한 동상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 3억 9300만원을 투자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완성됐다.

동상생활문화센터는 2층 규모로 사랑방, 학습공간, 목욕탕, 작은영화관, 북카페, 연습실 등이 들어섰으며, 설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북 카페는 귀촌한 김영혜 교수가 3,000권의 도서를 기증해 운영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며 개관에 이르게 됐다”며 “동상생활문화센터에서 함께 문화를 즐기며 생기 넘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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