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제37회 항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항공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정부, 국회, 학회, 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항공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제 기초를 잡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항공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민간항공기가 서울~부산에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50인을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